라오스로 국외 봉사활동을 가는 학생들이 20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라오스로 국외 봉사활동을 가는 학생들이 20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은 겨울방학을 맞아 라오스에서 ‘2018 동계 국외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텍 재학생 30명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직업기술대학, 뻥캄중고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2일 동안 ‘창의과학 교육봉사’와 ‘네트워크(전기) 설치 기술봉사’를 한다.

‘창의과학 교육봉사’에서는 뻥캄중고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화학원리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광섬유를 이용한 소형 전등 만들기 △탄성에너지를 이용한 고무동력비행기 만들기 등을, 직업기술대 학생 60명을 대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체험프로그램 소개 △소금물을 이용한 에너지와 연료전지의 개념 △태양전지의 원리 등을 교육한다.

‘네트워크(전기) 설치 기술봉사’에서는 기술연구원들과 함께 직업기술대학, 뻥캄중고교 시설물 내에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 공간 조성 활동을 진행한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국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개도국에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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