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사례수기 경진대회 수상자가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취업성공사례수기 경진대회 수상자가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학부모 및 산업체 초청 우수취업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모범적인 대학생활과 취업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취업성공사례수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남기준(비즈니스경영과 2)씨 등 수상자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무역회사인 나이가은산 로지스틱스에 취업한 남기준씨는 좋지 않은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나 취업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남씨는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계획하고 노력을 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격려했다.

오늘 발표회에는 이 대학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울 수행중인 산업체 인사와 학부모 등 1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기성 총장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연간 70여억 원에 이르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제고와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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