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써

KERIS는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KERIS는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사회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19일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원혜영)가 주관하는 ‘제13회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제13회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발굴?포상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KERIS는 기관의 주요 사업인 교육‧학술연구 분야의 정보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구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의 대표 교육정보서비스인 ‘에듀넷‧티-클리어’의 모니터링 요원 전원을 장애인 근로자로 고용해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관과 연계한 SW교육, 로봇 활용 교육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등 제공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ERIS는 2013년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매결연 마을 주민에 대한 정보화 교육 및 농촌봉사활동, 지자체와의 상생협력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 지역의 폭염으로 인한 주민 안전 및 불편 해소 방안으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운영한 바 있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학술정보화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발굴해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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