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김현태)는 12일 창원 성산아트홀 야외무대에서 '교감'이라는 주제로 패션페스티발을 개최한다. '교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창원대 패션페스티발에서는 졸업을 앞둔 창원대 의류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여름방학 동안 준비한 1백여점의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창원대 의류학과의 패션페스티발은 기존의 의류학과 학생들 졸업 작품전 형식에서 벗어나 창원시민과 지역민들에게 패션문화를 체험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해 공연과 음악, 패션 작품이 어우러지는 종합문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창원대는 이번 패션전을 통해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동시에 패션관련업체에 대학의 인재들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