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제2산학협력관 준공식에서 경선시, 건축 관계자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김정우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제2산학협력관 준공식에서 경선시, 건축 관계자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과대학 옆에 제2산학협력관을 건립하고 20일 준공식과 축복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활동 및 기업 유치, 지역 혁신창업 기반 강화 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특성화센터의 지원과 산학협력단의 예산으로 제2산학협력관을 건립했다.

제2산학협력관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3419㎡이다. 각 층별로 강의실과 실습실,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차량전시실이 있다. 산학협력 전시 및 교육, 창업 및 연구소기업의 공간 확충, 공과대학의 교육‧실습 공간으로 쓰인다.

김정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2산학협력관은 대구가톨릭대의 산학협력 추진 역량을 높이는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며 “현재 경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구가톨릭대가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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