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아동산타 겨울용품선물 꾸러미를 전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 이하 KASFO)은 19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2018년도 아동산타 겨울용품선물 꾸러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총 2400만원의 후원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이는 300명의 소외계층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로 사용됐다. 

한편, KASFO는 2014년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연 2회 장애인·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지병문 이사장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연말을 맞아 각 기관에서 모은 후원금으로 지역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따듯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봉사는 대구광역시 배기철 동구청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박덕상 관장,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대표자들은 일일산타로 변신해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포장하는 등 활동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