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사이버대(총장 김상호)가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권일환)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김영걸 기획조정실장과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적극 추진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대구사이버대학교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양 기관의 홍보활동 적극 지원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직원 및 가족(배우자, 직원의 직계가족), 소속회원이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기타 양 기관의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대구사이버대학교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공동으로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도와 세금’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해 독도알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향후에도 각종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영걸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일환 회장은 “독도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게 해 준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육홍보방송국 채널D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