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맞춤형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학생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조순계 총장(맨 왼쪽) 등 참석자들이 학생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사회맞춤형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순계 총장을 비롯해 이치선 광주시 전략사업군 미래산업정책과장·김재형 조선대 부총장·정명진 광주보건대 총장·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유관 산업체 임직원, 지역민, 고등학생,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PBL 포트폴리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컴퓨터 보안과 TeamA팀과 PBL 포트폴리오는 생명환경화공과 아이컨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기반을 활용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해 궁극적으로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며 “많은 지역민들에게 대학의 역량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는 꿈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5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5년간 정부가 재정을 지원한 사업이다.

조선이공대학교 LINC+ 사업단은 ‘미래사회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광주·전남지역의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조혁신 기술, 인공지능 기술, 휴먼 화공 기술의 3분야의 PERFECT 인재를 양성해 해당 산업체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지역산업에 적합한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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