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5주간 코딩집중교육, SW개발역량 및 실무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위해 매진

프로그래밍그루 입소식.
프로그래밍그루 입소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가 겨울방학을 맞아 SW사관학교–프로그래밍 Guru를 열고 5주간의 코딩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엄성용 교수)은 20일 서울 노원구 교내 인문사회관 인사랑당에서 ‘2018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동계 SW사관학교 입교식 - 프로그래밍 GuruⅠ,Ⅱ’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사관학교 - 프로그래밍 GuruⅠ,Ⅱ’는 SW전공학생들의 SW개발역량 및 실무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코딩집중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20일 시작해 1월 22일까지 5주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여대 SW전공생 및 복수전공생 15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학생 수준에 따라 두 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래밍 Guru I 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Python, Unity, HTML5/CSS/JavaScript)를 주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래밍 Guru II 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개발자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Guru 참여 학생은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SW+U 해커톤에 팀단위로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해외교육 참여 신청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면서 SW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4년 10학기제 SW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울여대의 모든 SW전공자는 기존 4년 8학기 외에 여름‧겨울방학에 개설되는 150시간의 프로그래밍 GuruⅠ,Ⅱ를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프로그래밍 Guru I, II 이수와 함께 1인1SW재산권 확보, SW English1,2 이수를 졸업인증제화해 SW전공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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