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4일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100주년기념관.
100주년기념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내년 1월 24일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고등학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UOS 교사 초청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서울시립대 입학처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자료와 사례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서울시립대 뿐 아니라 서울대, 경희대 운영 사례도 발표되는데 국공립대, 사립대의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대 입학처는 해마다 대학이 추구하는 입학 전형 방향과 운영 사례를 공개하는 컨퍼런스를 열고 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과 고교 현장의 거리감을 줄이고 있다.

행사는 3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사례 발표와 고교 교사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이 차례로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고교 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사전에 접수받은 교사들의 질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 교사는 26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해당 URL(https://goo.gl/forms/S1nVnRmO5FwaxdoB2)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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