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성 협성대 교수, ‘BTS(방탄소년단)의 ‘IDOL’에 관한 A.R.M.Y의 인식조사’ 발표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문예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공병훈 협성대 교수)는 내달 4일 서울 마포구 청년공간 JU동교동(옛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1월 겨울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예커뮤니케이션 학회는 문학, 문화, 예술,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등의 주제들을 융합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다. 현장성과 이론성을 포함하는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를 통해 연구자와 대중들 간의 간극을 줄이고 한국 문화예술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 유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콘텐츠의 미래’로, 웹 플랫폼부터 새로운 문예 매체, BTS 열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상황을 살피고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노병성 협성대 교수가 ‘BTS(방탄소년단)의 ‘IDOL’에 관한 A.R.M.Y의 인식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 교수는 전 세계 147명의 A.R.M.Y들을 대상으로 ‘IDOL’에 관한 인식, 특히 언어적 측면에서의 인식을 조사했다. A.R.M.Y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을 의미하는 단어로, 그는 ‘BTS 현상’ 중 한국어 ‘떼창’과 한국어 배우기 열풍 등을 초연결사회 이론과의 연계를 시도했다.

이번 겨울 학술세미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goo.gl/BLUZvN)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식콘텐츠기업협회, 단아코퍼레이션, 스토리프로, 스토리미디어랩이 후원한다.

문예커뮤니케이션학회 겨울 학술세미나 포스터
문예커뮤니케이션학회 겨울 학술세미나 포스터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