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회장
이기우 회장

기해(己亥)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모든 소망 성취하는 보람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전문대학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나 미래교육에는 대안을, 학생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능력을, 국가와 사회에는 발전 동력과 경쟁력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분투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교육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초지능과 초연결의 미래사회와 인간과 기계의 공존시대 도래, 인구절벽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 간, 대학교육과 산업현장과의 미스매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고등교육의 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 위기를 풀 핵심 키워드는 바로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활성화입니다. 이제 고등교육이라는 개념을 평생교육으로 바꾸고 학문 중심의 경직된 교육 틀에서 벗어나 직업교육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합니다.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급격한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탄력성을 길러줘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구조화된 저성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살맛나는 세상을 열어가는 초석이 마련된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136개 전문대학은 사회·산업·국민에 밀착된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능력중심사회를 열어감으로써 국민과 사회에 대안과 희망을 드리도록 더욱 힘차게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새해 모두 건승하시길 소망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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