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27일 열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 도제허브사업단이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전국 193개의 도제학교 교장 및 교사와 전담인력, 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기업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먼저 채용하고, 학생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도제학교·유관기관·도제허브사업단 관계자 간 소통과 교류,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동태 도제허브사업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19년 도제학교사업단 운영일정 및 도제허브사업단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동태 사업단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구직기간을 단축시키고 직무만족도와 현장 적응력을 제공하며,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능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허브사업단은 성공적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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