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사회적기업 창업가 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토대 구축”

벤처창업관
벤처창업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금오공대(총장 이상철)가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및 공간,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창업지원기관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사)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이상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경북 권역의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신청은 17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온라인 접수(http://www.seis.or.kr) 또는 금오공대 벤처창업관 313호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사회적 문제 해결 및 공익창출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2년 미만 기창업자로, 팀당 1000만 원부터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 창업 공간 제공, 상시적 자문을 비롯해 금오공대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송광섭 금오공대 창업원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팀들이 많이 참여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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