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서울여대와 공동… 전국 고교생 200여명 참가

명지대가 상명대, 서울여대와 공동으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인재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했다.
명지대가 상명대, 서울여대와 공동으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인재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공계 진학을 위한 이공계 인재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 상명대, 서울여대 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고교생들이 이공계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고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유성희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홍정일 서울여대 식품응용시스템학부 교수의 ‘꿈과 삶, 그리고 식품공학 이야기’ △권지은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의 ‘심쿵하는 휴먼테크놀로지’ △이준석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의 ‘건축전공은 무엇을 공부하는 것인가?’ 등의 강연으로 꾸려졌다.

강연 후에는 강연자 및 학과선배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명지대는 △건축학전공 △생명과학정보학과 △화학공학과 △컴퓨터 공학과가 멘토링에 참여했다.

최동근 학생(진성고2)은 “여러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굉장히 유익했다”며 “특강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멘토링 시간 또한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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