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일반 연극학부(실기) 42.75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3일 오후 5시 서울캠퍼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28명 모집에 5384명이 지원해 5.80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6.11 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606명을 모집하는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 3587명이 지원해 5.92 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은 288명 모집에 1540명이 지원해 5.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연극학부(실기)로 4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체육교육과 12 대 1 △북한학전공 9.4 대 1 △식품산업관리학과 8.78대 1 △교육학과 7.5 대 1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미술학부 조소전공 8.47 대 1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8.2 대 1 △건설환경공학과 6.55 대 1 △정보통신공학전공 6.24 대 1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5.79 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밖에 농어촌학생 전형은 7.38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은 6.8 대 1,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0.67 대 1,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15 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12 대 1이었다.

정시모집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오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진행된다. 가군 연극학부(실기)가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체육교육과는 8일(화)에 실기고사를 치른다. 나군 미술학부는 19일(토)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한편, 동국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를 18일(금), 실기 및 특별전형은 29일(화)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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