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명 모집에 2665명 지원 … 사회학과 최고 경쟁률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윤희철)가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03명 모집에 2665명이 지원해 평균 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수능 100%전형 5.12 대 1 △‘가’군 예체능전형 8.48 대 1 △‘나’군 수능100%전형 4.67 대 1 △‘나’군 예체능전형 6.5 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학과는 수능 100%전형 사회학과였다. 5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10.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능 100%전형에서는 사회학과에 이어 정치외교학과(9.5 6대 1), 회계학과(6.25 대 1), 독어독문학과(6.00 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예체능전형에서는 생활체육학과가 8.4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텍스타일디자인학과(8.25 대 1), 실내디자인학과(7.08 대 1), 서양화과(7 대 1), 시각디자인학과(6.15 대 1), 동양화과(4.15 대 1) 순이었다.

덕성여대는 8~9일과 16일 예체능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9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덕성여대 전경.
덕성여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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