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38명 모집에 5885명 지원 … 연극영화학과(연기) 34.33 대 1로 최고 경쟁률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정원 내 838명 모집에서 5885명이 지원, 7.0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7.63 대 1보다 0.61%p 하락했다.

일반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265명 모집에 1290명이 지원해 4.8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283명 모집에 1348명이 지원해 4.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186명 모집에 1959명이 지원해 10.5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6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 34.3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체능전형 연극영화학과(연기)다.

자연계열 주요 학과인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자연)는 각각 4.9 대 1, 4.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성화학과인 항공우주공학과와 아태물류학부(인문)는 4.29 대 1, 3.7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환경공학과가 6 대 1, 인문계열은 사학과가 6.67 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자연계열에서는 식품영양학과(자연)가 6.5 대 1, 인문계열은 컴퓨터공학과(인문)가 6.43 대 1로 가장 높았고,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31.11 대 1, 인문계열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12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고사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최종 합격자 전체는 18일에, 예체능 전형 최종 합격자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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