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명 모집에 4311명 지원… 최근 11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897명 모집에 4311명이 지원해 4.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4.78 대 1에 비해 상승했으며 최근 11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나군 일반학생 수능위주 전형이 376명 모집에 196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5.22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가군 일반학생 실기위주 전형이 5.20 대 1, 나군 일반학생 실기위주 전형이 5.05 대 1, 가군 일반학생 수능위주 4.5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학생 수능위주 전형의 체육학과가 23명 모집에 203명이 몰려 8.83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나군 일반학생 수능위주 전형 사학과가 8.43 대 1, 가군 일반학생 실기위주 전형 공예학과가 7.95 대 1, 나군 일반학생 수능위주 전형 환경공학과가 7.43 대 1 등을 기록했다.

이 밖에 가군에서 △분자유전공학과 7.27 대 1 △응용생물공학과 7.2 대 1 △산업디자인학과 6.65 대 1 △컴퓨터공학과 6.50 대 1을, 나군에서 △신소재물리학과 7대 1 △건축학과 5년제 6.78 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29일 오후 2시 홈페이지(http://ent.donga.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초합격자 등록 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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