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전철호 경영학과 교수가 대한경영정보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1일부터 2년이다.

1992년 창립된 대한경영정보학회는 경영학 및 경영정보학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연구 활동을 위해 학·연·산 각계의 약 1000명에 이르는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경영과 정보연구’를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정철호 회장은 "경영 및 경영정보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위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유관 단체 및 기업들과 교류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생동감 넘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최근까지 한국전자상거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 및 한국창업학회 부회장, 대한경영정보학회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목원대에서 산학협력단장, 교양교육원장, 창업지원본부장을 겸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 대전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