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상길)은 여성가족부와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원 교육훈련시설로 승인받아 상담원 인력을 교육하고 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정별로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상담의 원리와 기법 및 심리적, 의료적, 법률적 지원, 실무실습 등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인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과정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부터 14주 동안 ‘제1기 성폭력 상담원 교육 과정’과 5월 4일 토요일부터 10주 동안 ‘제1기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의 경우 31시간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반복 학습과 더불어 교육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상길 평생교육원장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문제가 지속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오늘날 각 개인에게서부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시민,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형성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원을 교육 및 배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로서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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