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교육과정 5분 분량 500개 ‘클립’으로 분절… 콘텐츠 세분화로 ‘적시 학습’ 가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재직근로자 등의 학습자가 필요한 내용을 적시에 학습할 수 있는 ‘클립러닝(Clip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클립러닝이란 30분 분량의 기존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를 5분 이내의 콘텐츠로 분절한 것으로, 학습자 자신이 알고 싶은 정보를 선택해서 언제 어디서나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2015~2018년에 개발된 기술·공학 분야 이러닝 콘텐츠 중 신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500여 개의 관련 ‘클립’을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클립러닝은 카드뉴스형, 블로그형, 세로형 강의 등 모바일 학습이 용이한 ‘세로형 콘텐츠’로 만들어졌다. 또 학습자의 댓글, 추천, 강의공유, 라이브강의 시청 등 SNS 기능을 추가해 학습 참여도를 높였고, 모바일 앱 푸싱 기능을 활용해 자동화된 학습 독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정보통신 분야 △전기·전자 분야 △기계분야 △화학분야 △기타 인쇄·목재·가구·공예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이 있다.

권오영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코리아텍 클립러닝은 콘텐츠를 세분화 학습자에게 적시에 전달, 한정된 시간 내에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며 “클립러닝 콘텐츠의 질적·양적 수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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