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 비전 공유

김포대학교는 7일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VISION HOPE 2025' 선포식을 하고 있다.
김포대학교는 7일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VISION HOPE 2025' 선포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7일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전홍건 이사장과 김재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학생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HOPE 2025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포대학교는 외부 환경분석과 내부역량진단,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VISION HOPE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혁신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을 발판으로 김포대학교는 향후 7년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혁신미래교육 선도’를 2대 전략목표로 삼아 △Harmony(대학경영 선진화) △Originality(특성화 및 글로벌화) △Partnership(개방형 산·관·학 협력) △Excellence(교육품질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50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선포식에서는 교수·교직원·학생 등이 구성원들의 윤리적 책무와 직무수행과 관련해 고등직업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김포대학교 윤리강령을 공표했다.

전홍건 이사장은 “혁신적인 ‘VISION HOPE 2025’ 중장기계획으로 우리는 글로벌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복 총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대학의 전 구성원이 대학의 사명과 목표를 공유하고 교수·학생·교직원이 함께 혁신을 다짐하며 미래로 함께 나아가고자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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