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석 총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관광호텔 분야 및 컨벤션분야 산학협력협의회 발족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허정석 총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관광호텔 분야 및 컨벤션분야 산학협력협의회 발족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9일 오전 11시 대학 동부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울산지역 호텔과 컨벤션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호텔분야 및 컨벤션분야 산학협력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협약 내용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도모 △기술지도 사항과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산·학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각종 교육 실시 및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산업체 인사 대학 교육 참여 등이었다.

발족식에는 △배병인 롯데호텔울산 팀장 △송연우 롯데호텔울산 대리 △여운택 호텔현대울산 팀장 △전석수 부산파라다이스호텔 차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 중인 산학협력협의회는 2011년 기계공학부에서 금형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축한 것이 모태가 됐다. 현재 총 42개 분야별 산학협력협의회가 있으며 380여 개 산업체에서 39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또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5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14년 11월에 전체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하는 산학협력총괄협의회도 발족시켰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산업체·정부·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동 체제를 구축해 산학 연계교육 및 취업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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