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총장(왼쪽에서 7번째)과 하림그룹 합격자 41명의 학생들이 입사 내정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영수 총장(왼쪽에서 7번째)과 하림그룹 합격자 41명의 학생들이 입사 내정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하림에 최종 합격한 41명 학생들의 입사 내정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내정식은 지난해 8월 하림그룹과 전주비전대학교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채용설명회 △협약체결 △인적성검사 △임원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림그룹은 2019년 6월 익산식품크러스터 단지 내에 준공예정인 하림식품 제2공장 신축에 따른 공무·설비 선발 인력 41명을 대상으로 입사 전까지 하림인사담당자 특강·공장투어·전문직무교육-계절학기 등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림그룹은 올 하반기에 추가 물류공장 신축이 예정돼 있어 추가 인력 30명을 더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기호 하림그룹 전무는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은 하림에서 채용을 원하는 생산현장 기술전문분야와 현장IT운영·생산지원 분야에서 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실무에 강한 능력을 갖췄다”며 “입사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조직에 원활하게 융화할 수 인재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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