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신민주 교수
신민주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신민주 교육학과/심리학과 교수가 투철한 교육신념과 사명감으로 진로관련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민주 교수는 10년 이상 학교부적응 청소년과 사회복무요원,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고등 및 대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찾아주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신 교수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꾸준히 해오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장애청소년가족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런 활동 배경에는 신 교수 본인의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학 입학 시점에 장학생으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가 없어서 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변의 친구들이 대학 다니는 것을 보고 가슴아파했던 경험이 있다.

평소 ‘꿈너머꿈 행복디자이너’라는 I-Brand로 학생들의 진로와 꿈 찾기 그리고 여러 고민 상담을 자처하는 신 교수는 “늘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대학생, 중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진정한 진로 멘토이자 가이드가 되어 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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