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대학교는 8일 제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학생위원 3인, 학내인사 3인 및 외부인사 3인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대학재정 현황 및 운영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등록금 동결(2009~2011년, 2018년) 및 인하(2012~2017년) 등으로 재정상황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서울대는 국립대로서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는 향후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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