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따라딧 라차파대학에 한국어교육과 설치 후 꾸준히 교류

이상한 총장(왼쪽에서 8번째)이 태국 우따라딧 라차팟대학에 설치된 한국어 교육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상한 총장(왼쪽에서 8번째)이 태국 우따라딧 라차팟대학에 설치된 한국어 교육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는 이상한 총장이 10일 태국 우따라딧 라차팟대학 한국어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한 총장, 김승천 국제교류원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주태국 이욱헌 대사, 타나콘 응짓파이산 우따라딧 도지사, 코이카 태국사무소 최은영 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어 교육연구센터 설립을 축하했다.

한성대는 김동환 문학문화콘텐츠트랙 교수의 주도로 우따라딧 라차팟대학에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한국어교육과를 설치했으며 4년 넘게 해당 대학과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후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삼성전자, 코이카 등의 후원으로 한국어 교육연구센터가 설립됐다. 한성대는 센터를 위해 교육 및 연구자료와 PC 2대를 지원했다.

이상한 총장은 축사에서 “양교 간의 협력을 통해 설립된 한국어 교육연구센터는 태국 내 한국어 교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센터가 양교의 한국어와 관련된 교육 및 공동 연구 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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