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새해 사회공헌 시작

장역숙 부총장(왼쪽에서 2번째)과 손종천 부면장(왼쪽에서 3번째)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행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역숙 부총장(왼쪽에서 2번째)과 손종천 부면장(왼쪽에서 3번째)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행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새해를 맞아 10일 당진시 정미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장영숙 신성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김행수 대외협력처장, 이영재 총무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손종천 정미면 부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장영숙 부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 일동이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신성대학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인이 된 대학 설립자 故 이병하 박사는 그동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해 지역 고액기부자모임인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돼 있다.

한편, 당진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의 △생계지원(연탄·쌀) △의류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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