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창업 강좌에 ‘블랙보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블랙보드 시스템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핵심 교육도구로 학습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연구 플랫폼이다. 블랙보드를 도입하면 언제 어디서나 화상강의와 교수면담이 가능하며 교수와 학생 간 활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또 온라인 공개 강좌 MOOC 구축도 쉬워져 이를 창업 강좌에 적용할 경우 창업과 관련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1만600여 명의 창업강좌 수강생과 70여 명의 학생창업자를 배출한 한양대는 올해 모든 창업 강좌에 블랙보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습형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류창완 교수는 “창업강좌 블랙보드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내용 및 방법, 연구 및 학사조직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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