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2019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이 항공전자·정비과 신입생 입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2019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이 항공전자·정비과 신입생 입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일부터 4일까지 2019학년도 예비 신입생 기초학습능력함양과 맞춤형 전공기초교육 등 차별화된 선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8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전자·정비과 등이 참여해 입학 전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전공 기초과목 선수학습 등 기초학습능력함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예비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항공정비 전공실습을 미리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건욱(경북항공고 3)학생은 “항공전자·정비 전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미래 전공직업에 대해 생각이 확실해졌다”며 “입학식이 매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상일 항공전자·정비과 책임 교수는 “학생들에게 전공 적응도 향상과 항공정비사 자격요건 충족을 위한 기본적 개념을 교육해 학기 초 학습 능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로설계와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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