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로 전국 ‘나 그룹’ 전문대학 중 3위, 호남‧제주권 1위 기록
국가시험 전국 수석생 배출 등 취‧창업, 전공역량 최고성과 거둬

원광보건대학교 전경.
원광보건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의 2018년 취업률 공시 결과 호남‧제주지역 나그룹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11일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취업률에 따르면 560여 개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은 66.2%, 전문대학이 69.8%, 4년제 대학이 62.6%로 나타났다. 호남‧제주지역 소재 나 그룹 전문대학 8곳 평균 취업률은 72.7%에 그쳤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전체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보다 6%가량 높은 75.7%를 기록하며 나 그룹(졸업생 1000명이상 2000명 이하) 내 전국 3위로 호남‧제주권 1위를 했다.

이번 취업률 성과는 △대학 현장밀착형 교육시스템(LTM : Learning, Training, Marketing)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킨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8일 제 35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일자리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공-직무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산업 수요 변화와 직업교육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시장 우위를 선점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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