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컨설팅을 받고 있다.
선문대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컨설팅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6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를 진행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는 예비 창업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문대·상명대·한국기술교육대·한서대 4개 대학 연합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데모 피칭(투자 설명회) 실습과 IR(Investor Relations) 집중 교육을 받으며 홍보∙마케팅을 학습하고 투자전략 교육을 받는다. 준비한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글로벌 시장의 경험과 창업 노하우를 배운다. 또 교육 후 현지 투자자 및 신생기업 투자자, VC 앞에서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한다.

송종현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장은 “4개 대학 연합으로 구성된 글로벌창의융합전공 학생들의 아이템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 탄탄하게 다듬어지고 보완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IR 집중 교육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LINC+사업단을 통해 싱가포르를 창업 특화 국가로 지정,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GICO; Global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Office)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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