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철 KAIST 총장이 美 노스웨스턴大 재료과학 분야‘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문상 선정위원회는 최근 세계 자성학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연구로 재료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학문적 업적과 대학 총장으로서 고등교육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신성철 KAIST 총장을‘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 노스웨스턴大에서 열린다.

신 총장은 1974년 서울대 응용물리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1977년 KAIST 고체물리학과 석사를 거쳐 1984년 노스웨스턴大에서 재료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총장은 또 2011년부터 2017년 2월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을, 2017년 3월부터는 모교인 KAIST에서 동문 사상 최초의 총장으로 선출돼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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