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위한 올바른 자세와 걷기 방법 등 교육자료 제작 및 배부

LINC+ 사업단이 실버층을 위한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단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불면증 등 운동수행능력과 일상생활 능력 등을 평가했다.
LINC+ 사업단이 실버층을 위한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단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불면증 등 운동수행능력과 일상생활 능력 등을 평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LINC+ 사업단이 ‘치매극복을 위한 맞춤형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염창홍 건강관리학과 교수, 부산가톨릭대 라파엘데이케어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단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불면증, 스트레스 등 운동수행능력과 일상생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진설문검사를 4차례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측정·분석된 데이터는 지역사회 고령자 맞춤형 치매예방 및 치매개선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LINC+ 사업단은 ‘치매극복을 위한 올바른 자세,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자료도 완성, 대상자 및 요양보호사를 상대로 특강도 진행했다. 교육자료는 부산가톨릭대 라파엘데이케어센터에 비치돼 경증치매노인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한승호 LINC+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증치매노인의 건강 유지 및 개선에 요구되는 실버바이오 기술 개발의 다학제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자료 개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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