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원, 국제개발협력 사업 선정…국제 시민 역량 함양

동강대학교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상반기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강대학교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 후 결과 보고회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강대학교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상반기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강대학교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 후 결과 보고회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국제교류원은 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은 KOICA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개발협력분야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이다.

동강대학교는 임상병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건 분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 국제개발협력 과목을 개설해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봉사 경험이 많은 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외의료봉사 등 현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고교에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참여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김윤식 원장은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국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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