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지식출판콘텐츠원의 도서 2종이 (사)한국대학출판협회 주관 '2018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사)한국대학출판협회는 매년 대학출판부 우수도서 선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즉 협회 회원 대학들이 1년간 발간한 도서를 △학술 △교양 △교재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우수도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15개 대학이 총 136종의 도서를 후보작으로 추천했다. (사)한국대학출판협회는 독창성, 완결성, 시의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한 뒤 △학술 18종 △교양 6종 △교재 4종을 ‘2018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했다. 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의 <텍스트 언어학사>와 <한국의 거버넌스>는 학술 부문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스트 언어학사>는 이재원 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가 펴냈다. 텍스트학(Textwissenschaft)(T. A. v. Dijk 1980)으로 향하는 텍스트 언어학의 영역을 넓혀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의 거버넌스>는 박재창 석좌교수가 지었다. 우리나라 행정학계 연구 초점이 행정국가 내부 관리기술 범주를 맴도는 현실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은 "앞으로도 학술 발전을 위한 저자들의 집필에 꾸준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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