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창업동아리 4개팀이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고 3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백석대 창업동아리 4개팀이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고 3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교내 창업동아리 4개 팀이 천안시의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 HITS는 ‘운동 시 근육의 상태를 휴대폰에서 측정할 수 있는 근육측정기’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3곳으로, SPK는 ‘좋아하는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모습으로 제작,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피규어’로 2000만원, 애그플랜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아 위치를 안내하는 카트로드 시스템’으로 2000만원, DC는 ‘플랫폼을 개발해 사용자와 상담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1650만원을 지원 받았다.

SPK 대표 김민규씨(경상학부 4)는 “청년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자본을 천안시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대학 내 창업지원단이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물품을 원활하게 지원해준 덕분에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동철 창업지원단장은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으리라 본다”며 “올해도 창업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며, 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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