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취업률 2년 연속 1위 달성
NCS기반 전문인재 양성으로 하늘구멍 취업난을 뚫다.

경북보건대학교 전경.
경북보건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2018년 대학정보공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81.7%를 달성해 2년 연속 대구ㆍ경북 지역 취업률 1위와 전국 7위를 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성과가 대학 실무능력형 교육시스템과 전문화된 교수진,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로 분석했다.

대구·경북 지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경북보건대학교는 재학생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산업체 전문가를 활용한 NCS 기반과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 14개 직업기초능력 교과목 운영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에게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유명대학과 병원·첨단산업체 현장실습 △어학연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올바른 직업소명의식을 가지고 보건인재에 부합 할 수 있도록 인성·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직 총장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직업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성·조직적응성·협업능력을 키워 졸업생들이 좁은 취업시장의 문을 열고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계속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유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우수 A 등급 △특성화 전문대학 양성 사업 선정 △한국간호평가원 간호교육 인증 평가 획득 △교육부 주관 9년 연속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대학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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