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전경.
대원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대원대학교(총장 조남근)는 1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물가안정을 위한 결정이다.

조남근 총장은“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대원대학교는 최근 11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또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장학금 확보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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