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가 금성원 아이들의 양궁 체험을 돕고 있다.
광주여대가 마음나눔 사회봉사를 실시하며 금성원 아이들의 양궁 체험을 돕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봉사센터가 16일 아동복지시설 금성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눔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5명 등 금성원 아이들 31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마음나눔 사회봉사’라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맞게 직접 금성원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아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지하에 위치한 양궁장에서 양궁체험 등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개인의 창조성과 감성지능을 강화하는 ‘마음 교육’과 아이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과, 치위생학과 투어도 진행했다.

또 점심 시간에는 학용품 세트와 양말, 핸드크림 등을 담은 선물을 증정하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양궁 체험과 배드민턴을 했다.

이준수 사회봉사센터장은 “정례적∙지속적인 활동으로 대학의 교육철학인 마음나눔을 지역사회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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