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구 회장.
권양구 회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권양구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권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권 회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2018년 협의회 제20대 회장으로 세미나, 국내외 BMT 등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처‧단장님들의 관심사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왔다"면서 "2019년도는 여러 처‧단장님들의 직접 참여와 전문 분과위원회를 통해 사람 중심, 데이터 중심으로 서로 연결하고 정보들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대학의 위상 강화에 산학협력강화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전문대학의 핵심이며 본질인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철학적인 뼈대 위에 산학협력 관련 살을 붙이겠다"면서 "산업체와의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학들의 좋은 산학협력사례를 발굴해 국내외 BMT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학협력처·단의 현안에 관해서는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권 회장은 "산학협력, 취‧창업 등의 현안들을 여러 처‧단장님들의 협력과 경쟁적인 토론인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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