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 외국인 전용 원데이 클래스 론칭 기념 이벤트
우간다·호주·불가리아·인도 등 다국적 체험단 20명 참여
막걸리비누 만들기·색연필 민화그리기 등 한국문화 체험

시니어 재능마켓 플랫폼 쉐어러스가 외국인 체험단을 구성, 한국전통공예를 경험해보는 장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쉐어러스]
시니어 재능마켓 플랫폼 쉐어러스가 외국인 체험단을 구성, 한국전통공예를 경험해보는 장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쉐어러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시니어 재능마켓 쉐어러스(대표 이병훈)한국 전통 공예 클래스 체험단으로 선발된 외국인 서포터즈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 이태원 소재 어그라운드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설된 쉐어러스의 확장모델 ‘K-Class’ 외국인 전용 원데이 클래스 론칭을 기념해 기획됐다. 외국인 체험단은 우간다, 호주, 불가리아, 인도, 카자흐스탄, 멕시코, 러시아, 미국 등 총 20명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한국 전통 공예 클래스 체험단116일부터 227일까지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막걸리 비누 만들기 전통 보자기 배우기 전통 탈 만들기 색연필 민화 그리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혜림 쉐어러스 마케팅 총괄과장은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시니어의 재능을 다양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막걸리 비누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쉐어러스]
막걸리 비누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쉐어러스]

이번 외국인 전통 클래스 체험단에 참여한 우간다 출신의 홉(hope) 씨는 평소에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체험단 모집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이번 기회에 가능한 많은 한국문화에 대해 경험해 우간다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체험단 참여 동기를 말했다.

한편 쉐어러스는 국내 최초 시니어 재능마켓을 운영하는 회사로, 시니어의 경험을 오프라인 클래스로 만들어 세대공감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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