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총추위가 제9대 총장 선출을 위한 1차 회의에 들어갔다. 총추위는 21일 선관위와 협의회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18일 총추위가 제9대 총장 선출을 위한 1차 회의에 들어갔다. 총추위는 21일 선관위와 협의회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대학교가 18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

순천대는 15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공포를 통해 교수와 직원, 학생, 조교 등이 선거에 참여하는 완전 직선제를 도입했다.

이에 18일 총추위를 구성하고 조래철 일본어일본문화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상석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총추위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하기로 하고, 총추위 운영을 위해 소위원회 구성 및 세부 사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 일정 협의가 끝나는 대로 선거일을 공고하고 △선거인 명부 작성 및 열람 △후보자 등록 △공개토론회 △합동연설회 등을 거쳐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래철 위원장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업무는 현재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대한 사항”이라며 “훌륭한 총장임용후보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평하고 치우치지 않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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