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법률 자문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연세대 손홍규 창업지원단장(오른쪽)과 법무법인 로고스 김무겸 경영대표.
연세대 손홍규 창업지원단장(오른쪽)과 법무법인 로고스 김무겸 경영대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이 창업을 희망하거나 이미 창업한 학생들에게 사업 관련 법률자문 및 법률교육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연세대에서 법무법인 로고스(경영대표 김무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많은 스타트업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 M&A 추진 시 발생하는 법적 이슈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법률적 자문을 필요로 하나 스타트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의 부족과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과 법무법인 로고스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함께 해소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창업기업 육성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손홍규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 혹은 이미 팀을 꾸린 스타트업 기업들이 법률자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효과적인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로고스 김무겸 경영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지금 돌파구는 창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연세대 창업지원단에 로고스가 힘을 보태 스타트업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세대와의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