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영은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2019년도 대한가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영은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1년부터 원광대에 재직 중이다. <Journal of Medicinal Food(SCI)>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나물과 깊은 맛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식문화 및 기능성 식품 분야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 교수는 “70여 년간 축적된 학문적 전문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융·복합적인 관점에서 가정학을 재조명하고, 학문적 성과를 확산해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7년 설립된 대한가정학회는 가정학·생활과학 관련 학회로, 우리나라 이공계 학회로는 제일 먼저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