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19년 첫 교육장 간담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북 지역교육장들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2일(화) 오전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 들어 첫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2019년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 협력체제 구축 계획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들은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방안, 문화예술 복합 공간 확보와 돌봄 사업 확대,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행복교육지구 연계 등 지역에 맞는 다양한 협력체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시에서 지난 1월 14일자로 청주시 공무원(지방행정주사 1명, 지방행정주사보 1명)을 파견하는 등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청주교육청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파견근무를 하면서 행복교육지구 사업계획 공동 수립, 청주행복교육지구위원회, 청주행복교육협의체(분과)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앞으로 열어갈 교육자치의 시대, 행복교육지구의 발전도 순조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체제를 갖추고, 학교에서는 자율성과 자치력을 키우면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그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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