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대(총장 김대수)가 10일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현지에서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2백 평방미터 규모로 건립될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는 스킨스쿠버 실습장, 해양실습실,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오는 8월말 완공 예정이다. 삼척대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요트, 윈드서핑, 보트, 스킨스쿠버 등의 장비를 갖추고 전국 대학 체육관련학과 학생들의 실습장은 물론 해양관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코스 운영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대학 김대수 총장은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가 문을 열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9억원이 넘는 소득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등 대학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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