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년하례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권숙일 전 과학기술처 장관,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 장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조완규 제1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무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정길생 제6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년하례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권숙일 전 과학기술처 장관,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 장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조완규 제1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무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정길생 제6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문미옥 제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과학기술계 석학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문 차관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9년 과기정통부에서 R&D 혁신을 가속화 할 것임을 밝혔다. 문 차관은 “올해는 R&D 예산이 20조원을 돌파한 의미 있는 해”로 “R&D 혁신 과정에서 과학기술 석학들이 이루어온 ‘과학유산’을 우리 사회에 이어지고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한림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 차관은 국립과학관 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의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과학문화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과학소통 대표기관으로서 국립과학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과학관 기능 강화 △국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만족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차관은 “국민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과학기술과 국민과의 접점인 과학관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학소통과 지역의 과학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분야 석학의 교류와 활용을 통해 기초연구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과학기술인을 발굴·활용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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