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및 1인 가구 문제 논의

경일대와 일본 동경대가 14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경일대와 일본 동경대가 14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엄태영 복지서비스학부 교수와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이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토쿄대와 ‘신(新)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혁신 한·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 LINC+육성사업단의 지역사회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통 사회문제인 고령화 및 1인 가구와 관련해 양교 교수 및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경일대에서는 엄태영 교수와 김유진 외 4명의 학생들이 1인 가구 급증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토쿄대에서는 이시하라 슌지 경제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의 고령자현황 및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 후에는 토쿄개호노인보건시설과 분교구청 고령자복지과, 분교구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방문해 최근 한국의 주요 복지이슈인 커뮤니티케어의 사례들을 살펴봤다.

세미나를 총괄 기획한 한상인 경일대 상경학부 교수는 “토쿄대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학술교류를 하며 양국의 실제 정책에 도움이 될 많은 아이디어들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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